[맛집] 대전 유성구 어은동, 플레이버거(PLAY BURGER)의 몬테크리스토
학교 근처의 플레이버거. 나름 대전 맛집.
지큐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다.
원래 내가 젤 좋아하던 메뉴는 파인애플 버거!! (그릴에 구운 파인애플과 패티, 머스터드 소스, 데리야끼 소스가 들어가는 하와이언 스타일 버거. 9000원. 포장은 8000원)
거기에 딸려 나오는 샐러드도 너무 맛있고, 해쉬포테이도도 환상적이다.
음료수도 셀프바 형식으로 무한 리필이니 정말정말 좋다.
가게 인테리어도 괜찮고 (특히 미러볼이!!) 채광도 잘되어서 혼자 가서 좋은 시간 보내고 올 수 있는 좋은 플레이스. 다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반 강제적으로 포장해서 가야할때도 있다는거 ㅠㅠ
암튼, 일요일에 같이 밥먹을 사람은 없고 혼자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플레이버거를 갔다.
어머, 신메뉴가 나왔네?
앤디워홀버거(아티스트 앤디워홀이 즐겨 먹었다는 '캠벨스프'와 플레이버거의 싱싱한 토핑으로 요리한 버거. 만원),
몬테크리스토(플레이버거의 가족, 베리 신주쿠의 인기메뉴인 몬테크리스토의 플레이버거 버전. 만원),
파인애플샐러드(어나더커피의 인기메뉴인 샐러드의 새로운 이름, 치즈파인샐러드. 만원),
플레이브렉퍼스트(어나더커피의 인기메뉴인 잉글리시브렉퍼스트_쇠고기패티로 인상적인 맛을 하루종일!. 만 천원.),
플레이샌드위치(몸에 좋은 건강한 재료를 엄선한 플레이버거 스타일의 심플한 샌드위치_칩스, 샐러드 제공. 만원)
오.
고민하다가 베니건스에서도 맛있게 먹은 몬테크리스토를 시켰다.
짠
따끈한 감자튀김에 샐러드. 그리고 몬테크리스토 ㅠㅠ
좋은건 크게 크게 ㅠㅠ!
치즈와 햄이 듬뿍!!
칼로리 생각을 하면 차마 먹지 못하지만, 정말 맛있었다 ㅠㅠ!
(조금 짠 것 같긴 했지만, 사실 쫄쫄 굶다가 간 거라서 그런것 따위 ㅠㅠ 환타마저도 맛있었으니..)
한번 드셔보시라고 포스팅 함 ㅋㅋ